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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26년 포드와 함께 디트로이트서 신형 머신 공개

레드불, 2026년 포드와 함께 디트로이트서 신형 머신 공개

요약
레드불 레이싱과 레이싱 불스는 1월 15일 디트로이트에서 2026년형 머신 리버리를 공개하며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합니다. 포드의 F1 복귀와 레드불의 자체 파워 유닛 제조사 전환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F1의 기술적 변화를 예고합니다.

레드불 레이싱과 레이싱 불스(구 알파타우리)가 1월 15일 디트로이트에서 2026년형 머신의 리버리를 공동 공개합니다. 이는 공식적인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파트너십 출범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포드의 포뮬러 1 복귀와 레드불이 자체 파워 유닛 제조사로 데뷔하는 것을 기념하며, F1의 기술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왜 중요한가:

레드불이 2026 시즌부터 포드와 함께 완전한 파워 유닛 제조사로 전환하는 것은 고객 팀에서 벗어나는 대규모 전략적 변화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엔진 규정이 도입되는 상황에서 레드불이 자신들의 운명을 더욱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포드의 복귀는 F1에 명문 자동차 브랜드를 다시 불러들이며, 상당한 마케팅 파워와 기술적 전문성을 그리드에 더할 것입니다.

상세 내용:

  • 디트로이트 공동 공개: 레드불 레이싱과 레이싱 불스(구 알파타우리)는 1월 15일 포드의 미국 본사가 있는 디트로이트에서 2026년형 리버리를 동시에 공개합니다. 이는 레드불 산하 두 팀이 공동으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는 첫 사례입니다.
  •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이번 공개는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파트너십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레드불은 포드와 협력하여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며 사상 최초로 완전한 파워 유닛 제조사가 됩니다.
  • 포드의 F1 복귀: 이번 파트너십은 2004년 말까지(재규어 레이싱, 이후 레드불 레이싱으로 전환) 엔진 공급업체 및 팀 소유주로 참여했던 포드의 F1 복귀를 의미합니다.
  • 기술적 개편: 2026 시즌에는 MGU-H 시스템 제거, 배터리 출력 3배 증가, 연료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연료량 감소 등 파워 유닛 규정에 상당한 기술적 변화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 차량 데뷔: 1월에 리버리가 공개되지만, 실제 2026년형 차량은 1월 말 바르셀로나 비공개 테스트에서 트랙 데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리더십 코멘트: 로랑 메키스(레드불 레이싱 CEO 겸 팀 프린시펄)는 수년간의 협업이 결실을 맺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짐 팰리(포드 사장 겸 CEO)는 F1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차 개선에 활용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피터 바이어(레이싱 불스 CEO)는 포드의 탄생지인 디트로이트에서의 론칭이 갖는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향후 과제:

이번 공개 이후, 2026년 레드불 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주요 논의 사항으로 남아있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은 확정되었으나, 아이작 하자르가 승격할 가능성이 있는 등 두 번째 레드불 레이싱 시트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레이싱 불스의 시트 또한 츠노다 유키, 리암 로슨, 아비드 린드블라드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유닛의 진정한 성능은 테스트가 시작되고 2026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드러날 것이며, 새로운 규제 시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입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5-red-bull-racing-bulls-2026-launch-reg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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