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주니어, 마카오 레이스 최종 코너서 충돌… 페레즈, 캐딜락 테스트서 맹활약
영국 F4 챔피언 피온 맥러플린(Fionn McLaughlin)의 마카오 그랑프리 예선 레이스 우승 도전이 마지막 랩에서 발생한 극적인 충돌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편, 세르지오 페레즈(Sergio Perez)는 이몰라에서 진행된 비공개 캐딜락 테스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F1 머신으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왜 중요한가:
맥러플린의 사고는 주니어 싱글 시터 레이싱의 치열한 경쟁과 미세한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값진 우승을 놓치고 레드불 주니어 팀 내에서의 경력 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르지오 페레즈의 인상적인 캐딜락 테스트 성과는 신생 F1 팀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며, 레드불을 떠난 후에도 그의 지속적인 재능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는 2026년 데뷔를 앞둔 캐딜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세부 사항:
- 맥러플린의 마카오 불운: 맥러플린은 주말 초반 기계적 문제를 겪었음에도 6번 그리드에 자리 잡았고, 예선 레이스에서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려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랩에서 선두 에마누엘레 올리비에리(Emanuele Olivieri)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던 중, 작은 실수가 그의 차를 방호벽으로 몰아넣으며 리타이어하게 만들었습니다.
- 2007년 10월 29일 북아일랜드 마헤라펠트에서 태어난 맥러플린은 데뷔 싱글 시터 시즌에 영국 F4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소속입니다.
- 페레즈, 캐딜락과 함께한 이몰라 테스트: 세르지오 페레즈는 레드불에서의 이적 이후 첫 F1 주행을 이몰라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캐딜락 테스트에서 가졌습니다.
- 캐딜락 자체 테스트카가 아직 TPC(Testing of Previous Cars) 규정에 맞지 않아, 검은색 일색의 페라리 SF-23을 사용했습니다.
- 페레즈는 목요일 93랩, 금요일 91랩을 주행하며 인상적인 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 캐딜락-페라리 파트너십: 이번 테스트는 2026년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공식 F1 엔진 제조업체로 진입하기에 앞서, 파워 유닛을 공급할 페라리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했습니다.
- 캐딜락 팀 보스 그레이엄 로던(Graeme Lowdon)과 팀 매니저 피터 크롤라(Peter Crolla)가 감독한 이 테스트는 큰 문제 없이 진행되었으며, 피트 스톱 연습도 포함되었습니다.
- 로던은 페레즈가 "전혀 푸시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테스트의 주된 목표가 순수한 퍼포먼스보다는 정비사 훈련과 절차 개선에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음은 무엇인가:
맥러플린은 레드불 주니어 팀 내에서 계속 성장하며 이번 마카오 사고를 분석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꾸준하고 깔끔한 퍼포먼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페레즈와 캐딜락에게 이번 성공적인 테스트는 중요한 첫걸음이며, 야심 찬 2026년 F1 진입을 향한 추가적인 개발 및 테스트가 예상됩니다. 페라리의 파워 유닛 기술 통합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 태세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general/f1-today-red-bull-driver-crashes-and-misses-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