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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 2025시즌 종료 후 8년 동안 함께한 람비아제 레이스 엔지니어와 결별

베르스타펜, 2025시즌 종료 후 8년 동안 함께한 람비아제 레이스 엔지니어와 결별

요약
베르스타펜이 2025시즌 종료 후 8년간 4차례 챔피언십 이끈 람비아제 레이스 엔지니어와 결별한다. 개인적 사정으로 현장 근무 불가능해진 람비아제 대신 사이먼 레니가 후임으로 내정됐다. 뉴이·호너 이탈에 이은 또 다른 타격으로 2026년 규정 개정기 레드불의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왜 중요한가:

베르스타펜과 람비아제의 분리는 정점에서 해체되는 F1 최정상 드라이버-엔지니어 조합이다. 2016년 스페인 그랑프리부터 시작된 이 조합은 71회 그랑프리 우승과 4차례 월드챔피언십을 거뒀다. 람비아제의 침착한 분석력은 베르스타펜을 '화끈한 천재'에서 '압도적 챔피언'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이었다. 이 같은 내부 노하우 상실은 2026년 기술 규정 개정을 앞둔 레드불의 운영 리듬을 흔들 위험이 있다.

핵심 내용:

  • 람비아제는 "매우 어려운 개인적 사정"으로 올 시즌 오스트리아·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사이먼 레니가 대체한 바 있다.
  • 45세 람비아제는 밀턴키니스 본사에서만 근무하며, 레이스 엔지니어의 필수 조건인 현장 이동이 불가능해졌다.
  • 감동적 이별: 2023년 아부다비 그랑프리 피트월에서 우승을 놓친 베르스타펜과 눈물을 흘린 장면이 사실상 마지막 인사로 해석된다.
  • 계속성 계획: 맥라렌 출신의 사이먼 레니가 내부 후보로, 올 시즌 대체 업무가 실전 테스트였다.
  • 팀 혼란: 애드리안 뉴이·크리스티안 호너 이탈에 이어진 불안정성이 2026년 규정 개정기와 맞물렸다.

전망: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의 기술 역량을 믿지만, 팀은 리더십 안정화 압박이 커지고 있다. 헬무트 마르코의 잠재적 이탈 소문까지 겹치며 챔피언십 시대 기반 인물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다. 2026년 시즌이 진짜 시험대다. 레니가 규정 변화 속에서도 무리 없이 적응한다면 이는 단순한 인력 교체로 끝날 수 있다. 그러나 초반 실수가 발생하면 베르스타펜이 람비아제의 기술적 정확성과 심리적 이해에 얼마나 의존했는지가 드러날 것이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gianpiero-lambiase-steps-down-as-max-verstappens-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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