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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노리스, 아부다비 포디움으로 2024 F1 월드 챔피언 등극

랜도 노리스, 아부다비 포디움으로 2024 F1 월드 챔피언 등극

요약
랜도 노리스가 아부다비 GP 3위로 2024년 F1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 맥라렌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했다.

Why it matters:

맥라렌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하고, 12년간 메르세데스·레드불이 독점하던 왕좌를 넘겼다. 노리스의 승리는 팀의 기술 혁신과 전략적 인내가 결실을 맺은 신호탄이다.

The Details:

  • 챔피언십 계산: 18점 차이로 3위만 확보하면 충분했으며, 노리스는 미디엄 타이어 28랩 후 하드로 교체해 압박을 견뎠다.
  • 버스타펜의 우위: 레드불은 폴 포지션을 활용해 12번째 승리를 거두었지만, 맥라렌은 레이스 페이스에서 앞섰다.
  • 핵심 순간:
    • 22랩에서 14번 코너 고속 구간을 1.8초 차이로 유지, 피아스트리의 DRS 추격 무력화
    • 17랩 피트 사이클이 정확히 맞아 카를로스 사인츠보다 앞서 나와 챔피언십 확보
    • 버스타펜이 초반 피아스트리 방어에 성공, 4초 격차를 만들며 추격 불가
  • 기술 배경: 인터라고스에서 도입한 맥라렌 후면 윙 업그레이드가 야스 마리나 저속 코너에서 다운포스 상승을 가져와 섹터2에서 0.4초 앞섰다.

What's next:

  • 레드불은 2025 파워 유닛 개발 일정에 큰 압박을 받는다.
  • 페라리는 건설자 순위에서 맥라렌과 47점 차이를 메우기 위해 풍동 프로그램을 가속한다.
  • 잭 브라운의 장기 투자 전략이 검증돼 2026 엔진 파트너십 협상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 2020년 루이스 해밀턴 이후 최초의 영국인 월드 챔피언으로서 노리스는 "이게 끝이 아니라 모든 목표를 향한 출발선"이라며 새로운 심리적 입장을 밝혔다.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조명이 꺼지는 순간, 노리스의 승리 라운드는 맥라렌이 우연이 아닌 치밀한 계획의 결실임을 증명했다.

기사 :https://f1i.com/news/555738-abu-dhabi-gp-sundays-action-in-pictures-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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